산토리 '100주년'·英 찰스3세 대관식…한정판 위스키 한자리에

입력 2023-07-04 15:37   수정 2023-07-04 15:42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위스키가 롯데호텔 서울에 입점했다. 전 세계에 500병 뿐인 영국 찰스 3세 대관식 기념 위스키도 입점했다.

롯데호텔은 4일 빔산토리와 함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에서 ‘야마자키 미즈나라 18년 100주년 에디션’, ‘하쿠슈 피티드 몰트 18년 100주년 에디션’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1923년 아시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일본 야마자키 증류소 착공으로부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위스키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위스키 ‘히비키 21년’도 판매한다. 히비키는 산토리가 보유한 일본 내 3개의 증류소의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드는 제품이다. 현재 원액 고갈로 인해 12년, 17년 제품은 생산이 잠정 중지돼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로얄살루트의 찰스3세 대관식 에디션도 입점했다. 지난 5월 영국 국왕 찰스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선보인 위스키로, 로얄살루트의 탄생연도인 1953년을 기념하는 53개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브랜드로 영국 왕실과 인연이 깊은 브랜드다.


‘맥캘란 30년 셰리 캐스크’, ‘글렌피딕 타임 리:이매진드 컬렉션 40년’ 등 희소 위스키 제품들도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에 입점했다. 모두 생산 물량이 극도로 적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제품들이다. 이밖에도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오켄토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켄토션은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지방에 총 3회의 증류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위스키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럭셔리 호텔과 어울리는 ‘시간의 맛’을 담은 위스키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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